안녕하세요. OHKOOS 입니다.

오늘은 출근길부터 눈이 왔네요.
길이 미끄러워 아주 조심조심 걸어왔습니다.:(

금일은 소소하지만 슈즈에 빼놓을 수 없는
슈레이스 전문 브랜드 Benjo's(벤조스)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보통은 신발을 구매하면 여분의 슈레이스도 들어있고, 착용하는 신발에도 꼭 맞는 컬러의
슈레이스가 묶여있어서 자주 슈레이스를 교체하지않지만 아마 이 브랜드를 만나보신다면
조금은 마음이 동할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Ben Hertz(벤 헤르츠)에 의해 만들어진 슈레이스 전문 브랜드, Benjo's(벤조스).

드레스 슈즈와

드레스 부츠 전용의 세련된 슈레이스부터

아웃도어의 워크부츠,

페니로퍼에 빼놓을 수 없는 페니까지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는 슈레이스 전문 브랜드입니다.

유럽 여행 중이었던 벤 헤르츠가 로마에서 자신의 신발 끈이 끊어져 주변에 신발가게를
찾아 들어가 빨간색 슈레이스를 사면서 우연히(?) 시작된 브랜드입니다.

그 빨간색 쌍의 슈레이스를 묶은 신발을 신고 걸어다닐 때 마다
많은 유럽인들의 눈길을 끌었다고 하네요.

사람들이 아이폰으로 벤헤르츠의 빨간색 끈이 묶인 신발 사진을
찍었다고 할 정도였다고하는 이야기 있을정도로 반응이 좋았다고 합니다.:)

이후 미국에 도착한 후로 별 생각이 없었지만 그 신발을 3개월동안 매일매일 착용할 정도로 애착을 가진
라이프 스타일 큐레이터로 활동을 했던 벤헤르츠가 2011년에 슈레이스 전문 브랜드를 설립,

현재는 드레스 슈즈 & 부츠, 워크 부츠, 페니로퍼, 반스와 같은 캐주얼 슈즈까지
다양한 슈즈를 위한 악세사리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슈즈 브랜드는 정말 다양하고 셀수도 없이 많지만 슈레이스를 전문으로 하는 브랜드는 많지 않죠.

사소하고, 무심할 수도 있는 그저 신발끈, 신발을 위한 하나의 소품이긴 하지만
작은 우연에서 시작되어 지금은 전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판매가 되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기분전환할 때 슈레이스 한번 바꿔보시면
우중충한 날도 기분좋게 시작하실 수 있을지도 모르죠.

가끔은 작은 변화 하나로도 다양한 기분을 느낄 수 있을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화려한 컬러들의 슈레이스부터 다양하게 준비되었으니
OHKOOS 를 통해서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모방할 수 없는 특별한 사람들을 위한 독특한 액세서리 브랜드, BenJo's 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