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OHKOOS 입니다.
경력이 화려한 David Keyte 의 브랜드 Universal Works 가 2013년 F/W 시즌과 함께 돌아왔습니다.
Paul Smith 와 Maharishi 그리고 Margaret Howell, Albam 에서 생산과 상품 기획 쪽 일을 하다 2009년,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자신만의 철학으로 만들어낸 Universal Works.
워크웨어, 브리티시 아웃도어 룩을 기반으로
"보편적으로 편하게 입을 수 있는 " 옷을 만드는 Universal Works 가 오늘 포스팅할 브랜드 입니다.
작은 공장에서 소규모의 장인들로 이뤄진 마스터 그룹(장인그룹)의 핸드메이드 식으로 최상의 제품을
제작하며 절대적으로 가장 값싼 방법이 아닌 최상의 퀄리티를 추구하는 브랜드로 소개한 기억이 있는데요.
이번 2013 F/W 역시 Universal Works 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감성들로 가득 찼습니다.
Paul Strand
Universal Works 의 13 F/W 컬렉션의 출발점은 1950년대의 미국에서 제일 날카로운 눈(Keenest Eye) 가진 남자로 칭함받는
사진작가 Paul Strand 가 촬영한 Scotrand 의 "Crofters" 사진에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이번 시즌 사용된 패브릭은 해리스 트위트와 코듀로이, 나일론과 울이 혼합된 원단 등 거친 질감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빈티지한 느낌을 줄 수 있는 것을 택하였습니다.
마찬가지로 사용된 컬러 역시 Charcoal, Navy, Dark Brown, Burgundy 등과 같이
전체적으로 톤 다운된 컬러들을 활용하였습니다.
다양한 조합과 스타일의 믹스를 즐기는 Universal Works 의 이번 13F/W 시즌 제품들을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Universal Works 의 제품들은 현대적인 감각과 전통적인 디자인이 공존하며
패션의 트렌드의 흐름과는 관계없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옷"이라고 David Keyte 가 늘
강조하는 것처럼 다양한 스타일링과 조화롭게 언제든지 즐길 수 있는 세련된 데일리웨어가 아닐까 싶습니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을, 그리고 곧 다가올 겨울,
세련된 디자인과 재치있는 패턴, 그리고 편안한 착장감의 Universal Works 로 옷장을 채워보시는 건 어떠실지!
마무리는 Universal Works 와 22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영국의 니트명가 John Smedley 의
협업 제품 제작과정을 담은 동영상 하나 틀어드리겟습니다.
전방위로 다양한 활동을 하는 "Universal Works" 를 응원합니다.
그럼 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